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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앤드류 밀러' 김태훈 하루 휴식의 의미

기사승인 2018.1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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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2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한 SK 김태훈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의 앤드류 밀러인 왼손 구원 투수 김태훈에게 휴식일이 생겼다. SK에 호재다.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4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이 비로 SK는 '꿀 휴식'을 얻었다. SK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다. 적은 점수 차 속에 불펜 투수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마운드에 섰다.

특히, SK 핵심 불펜 김태훈이 많은 경기에 등판했다. 김태훈은 플레이오프에서만 4경기 한국시리즈 2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12일 동안 SK가 8경기를 치렀고 김태훈은 6경기에 출전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 2이닝 40구, 3차전에서 1⅔이닝 35구를 던졌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7이닝 무실점이다.

마치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월드시리즈행을 이끈 왼손 구원투수 앤드류 밀러와 비슷하다. 2016년 클리블랜드 포스트시즌에서 15경기를 치렀는데, 밀러는 10경기에 나서 2승 무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40으로 활약했다. 투구 이닝은 19⅓이닝 투구 수는 305구였다.
▲ 앤드류 밀러

한국시리즈에서 김태훈은 밀러처럼 멀티 이닝을 투구했다. 선발투수가 내려간 다음 중요한 위치에서 두산의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승부처 또는 선발이 내려가고 불펜이 올라오는 불안한 시기를 김태훈이 잘 막았다.

지표로 봐도 김태훈의 하루 휴식은 약이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태훈은 연투했을 때 피안타율은 0.167 평균자책점 3.24, 하루 쉬고 나섰을 때 피안타율은 0.200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피안타율은 증가했으나 WHIP(이닝당 출루 허용)는 하루 쉬고 나섰을 때 1.15로 연투 때 1.20보다 낮았다.

이제 SK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남은 승리 수는 2승이다. 김광현, 박종훈, 문승원이 차례로 4, 5, 6차전에 나서는 가운데 김태훈이 그들의 뒤를 든든하게 맡아줘야 2승을 수확할 수 있다. 하루 동안 내린 비가 가져온 김태훈 휴식은 하루 휴식 이상의 큰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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