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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한 방 먹인 20살 日 킥복서 "복수해 줄게"

기사승인 2018.11.0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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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카와 텐신은 코너 맥그리거에게 "당신의 패배를 복수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라이진(RIZIN FF)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1, 미국)가 오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연말 이벤트에서 나스카와 텐신(20, 일본)과 맞붙는다고 발표되자,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는 비꼬듯 말했다.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섞어 "저 작은 꼬마는 누구야? 영화 러시아워 5탄이야? 크리스 터커와 성룡이 돌아온 것 같네. 메이웨더 아주 영리해. 짝꿍으로 잘 어울려"라고 썼다.

텐신은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 킥복서다. 1998년생으로 올해 만 20세. 아마추어 킥복싱 105전 99승 1무 5패 전적을 쌓고, 프로 무대로 넘어와 27전 27승 21KO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전적도 4전 4승이다.

입심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맥그리거의 공격에 보기 좋게 카운터펀치 날렸다.

지난 6일 트위터에 영어로 "안녕하세요, 맥그리거 씨. 제 이름은 나스카와 텐신입니다. 전 성룡이 아닙니다. 당신의 패배를 설욕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꼭 제 경기를 봐 주세요(Hello, Mr. McGregor. My Name is Tenshin Nasukawa. I am not Jackie Chan. I promise to avenge your loss, so please watch my fight.)"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트래시 토크가 아닌데도, 맥그리거가 움찔한 만한 반격. 똘똘한 20살 청년이 독설의 대가에게 제대로 한방 먹였다.

메이웨더와 텐신의 경기는 어떤 룰로 펼쳐질지 결정되지 않았다. 시간을 두고 합의점을 찾는다는 계획. 복싱·킥복싱·종합격투기 등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 라운드는 복싱, 다음 라운드는 킥복싱으로 싸우는 '믹스 룰'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텐신은 키 162cm로 메이웨더보다 11cm 작다. 그러나 킥을 쓸 수 있는 룰이라면 50전 50승의 레전드 복서라도 텐신을 당해 내기 어렵다.

UFC 해설 위원 조 로건은 "메이웨더가 텐신의 킥을 허용하는 룰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간 끔찍한 밤이 될 거니까. 이 소년은 진짜거든"이라고 말했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나스카와 텐신은 오는 12월 31일 라이진 연말 이벤트에서 대결한다. 어떤 룰로 싸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라이진(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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