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OK저축은행이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1 진땀 승을 거두었습니다.     

1세트는 삼성화재가 앞서 나갔습니다. 듀스 상황에서 OK저축은행 조재성이 결정적인 공격범실을 기록하면서 삼성화재 박철우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공격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로 승부가 갈렸는데요,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가 날카로운 서브로 삼성화재를 흔들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의 타이스는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2,3세트를 OK저축은행에게 내리 내주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4세트 조재성의연속 득점과 요스바니의 정확한 공격으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1라운드를 승점 14, 5승 1패로 2위로 마친 OK저축은행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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