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건일 기자] 지면 11년 만의 '가을 야구'도 끝이다. 벼랑 끝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김태균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넣어 3차전을 준비한다.

한용덕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정은원(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장민재가 선발 등판한다.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송성문(2루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김규민(좌익수)-김재현(포수) 순서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이정후는 지난 20일 2차전에서 다이빙캐치 후 어깨를 그라운드에 부딪힌 영향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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