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향력 최고'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SNS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스포츠스타로 꼽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0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컨설팅 회사 'KPMG'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이 큰 스포츠스타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축구계에서 가장 파급력이 큰 스타는 역시 호날두다. 2018년 기준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호날두는 모두 약 3억 40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네이마르가 약 2억 500만 명,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약 1억 89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가레스 베일이 약 9100만 명과 약 8300만 명으로 축구계 스타 가운데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계를 넘어서 봐도 호날두의 영향력에 비길 스포츠 스타는 없다. NBA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약 1억 600만 명,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약 43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격투기계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 역시 약 4200만 명의 팔로워를,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도 약 3700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 호날두에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호날두의 파급력은 연예계와 정치계 인사들보다도 크다. 가수인 저스틴 비버와 테일러 스위프트도 각각 약 2억 8400만 명, 약 2억 6800만 명 팔로워를 보유해 호날두보단 적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약 1억 7600만 명), 도널드 트럼프(약 9000만 명)와 프란치스코 교황(약 1100만 명)도 호날두보다 인터넷상에선 영향력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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