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덴 아자르(27, 첼시)가 "첼시에서 은퇴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아자르는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고 있다. 본인도 레알을 '드림 클럽'이라고 할 정도로 레알 이적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신임 감독이 이야기하고 이야기해 그의 이적을 막았다. 아자르는 사리 감독의 점유하고 공격하는 이른바 '사리볼'에서 만개했다. 2018-19시즌 리그 8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가 유력한 상황이다. 

아자르가 활약할수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레알은 아자르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도 영입 후보군이지만 아자르도 그렇다.

갈팡질팡하던 아자르는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은 커리어를 첼시에서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문제없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사리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것이 그가 첼시에서 은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 요소하고 했다.

그는 "나는 첼시에서 (선수 경력을) 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구단과 행복하다. 내 가족도 이곳에서 행복하다"면서 "스페인에 갈 수 없더라도 문제는 없다. 나는 첼시 팬을 사랑한다. 팬도 나를 사랑한다고 믿는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첼시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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