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쉽지만 실패에 가깝다. 알렉시스 산체스도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을 생각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9(한국 시간) “알렉시스 산체스가 불과 9개월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왔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는 충족되지 못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골을 기록했지만 이는 산체스의 평가를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결국 산체스의 에이전트가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그는 산체스가 갈 수 있는 유럽 팀들을 확인하고 있다. 산체스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의 활약에 크게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산체스가 자신의 여자친구 메이트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것이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럼에도 산체스는 맨유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침묵에 빠진 본인에게 부담이 되는 요소 중 하나다.

이제 맨유는 험난한 길을 걷게 된다. 첼시, 유벤투스, 에버턴, 본머스,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라는 쉽지 않은 일정이 맨유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산체스가 이 중요한 시기, 자신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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