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르미누를 안은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리버풀의 핵심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언론 더 선18(한국 시간) 스페인 디아리오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호베르토 피르미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에 핵심 선수를 많이 내줬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후 바르셀로나로 갔고, 필리페 쿠치뉴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호베르토 피르미누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 다른 선수로 성장했다. 현재 위르겐 클롭 감독의 축구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하며 팀의 득점을 담당하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대체 선수로 피르미누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피르미누가 리오넬 메시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치뉴 방식으로 피르미누 영입을 계획 중이다. 또 두 선수는 이미 리버풀에서 호흡을 맞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피르미누는 지난 4월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를 쉽게 보내지 않을 생각이지만 바르셀로나 역시 계속해서 피르미누에게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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