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로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부산 kt가 시즌 개막과 함께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활용한다. 

kt는 17일 "조엘 헤르난데즈(23·185.8㎝) 대신 데이빗 로건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건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신장 측정을 하고 이르면 20일 서울 SK와 홈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헤르난데즈는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2분 22초만 뛰어 5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17일 안양 KGC와 경기에서도 14분 55초간 7점 5리바운드로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았다. 결국 헤르난데즈는 정규 시즌 2경기만 뛰고 KBL 무대를 떠나게 됐다.

새로 kt에 가세한 로건은 36세 베테랑으로 유럽 리그에서 주로 활약해온 선수다. 수많은 경험과 2대2 게임 등 다재다능한 경기력이 그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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