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투수 송은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는 '18일 오후 2시 대전 '모임공간국보' 대회의실(4층)에서 개최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이 목감기 증상으로 송은범으로 교체됐다'고 17일 알렸다.

양 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9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한용덕 감독은 "포스트시즌처럼 큰 경기에서는 베테랑들이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화가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는데에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뒷문을 든든히 지켜준게 컸다. 2일 남은 준플레이오프. 마지막까지 몸 상태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시기다.

미디어데이에는 정규 시즌 3위인 한화 한용덕 감독과 송은범, 이성열이 참석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넥센 히어로즈에서는 장정석 감독과 김상수, 김하성이 참가해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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