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육 통증을 호소한 살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을 안고 리버풀로 돌아온다.

살라는 13일(한국 시간) 이집트 카이로 알살람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 스와질랜드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이집트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살라 역시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살라는 속 편히 웃지 못했다.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살라를 클럽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살라는 스와질랜드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스와질랜드와 치른 경기에서 살라는 근골격계의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그는 경기 뒤 검진을 받은 뒤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고 알렸다.

순위 경쟁에도 악영향이다. 리버풀은 맨체스터시티, 첼시와 함께 나란히 6승 2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20일 허더즈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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