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가 끝난 지 6일 지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UFC 팬들 사이에서 화제죠.

이번엔 하빕이 경기 중 맥그리거에게 건넨 말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빕은 2라운드 테이크다운에 성공하고 톱포지션에서 파운딩을 내리치면서 맥그리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뭐 해? 우리 대화를 해 보자. 지금 떠들어 봐. 말해 보라니까. 지금 나불거려 봐"

맥그리거가 내뱉은 트래시 토크에 상당히 화가 나 있었던 하빕이 경기 중에 복수를 한 것입니다.

패자 맥그리거는 경기 후 조용합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재대결을 바란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맥그리거가 다시 떠든다면, 출전 준비를 시작했다는 의미일 텐데요. 언제 다시 맥그리거가 입을 놀릴지 팬들은 궁금해합니다.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경기 중에도 떠들어 보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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