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왼쪽)와 신지애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선주(31), 신지애(30), 이민영(26, 한화큐셀), 윤채영(31, 한화큐셀) 황아름(31)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들이 2018년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후지쯔 레이디스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선주와 신지애는 현재 상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다. 안선주는 지난 23일 던롭 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 전까지 1위였던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 1위로 올랐다. 하지만 이 둘의 상금 차이는 크지 않아 이번 후지쯔 레이디스의 결과가 중요해졌다.

안선주는 후지쯔 레이디스와 인연이 깊다. 그는 JLPGA 투어 통산 27승으로 한국인 최다승 기록 보유자다. 지난 2010년, 2014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한편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여자 골프 선수로는 처음으로 3대 투어(한국, 미국, 일본) 상금왕을 차지한다.

이외에 지난 3월 JLPGA 개막전에서 1, 2위를 차지한 이민영과 윤채영, JLPGA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황아름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의 2라운드는 13일 토요일 낮 12시 3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파이널 라운드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의 골프다이제스트TV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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