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시작되는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앞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지션별 점검을 했다.

두 팀의 포지션별 우위를 비교했다. MLB.com 먼저 포수 부문은 다저스에 더 높은 평가를 매겼다. 다저스의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은 올해 정규 시즌 동안 타율 0.241 24홈런 68타점 출루율 0.349를 기록했다.

MLB.com은 '300타석에 출전한 27명의 포수 가운데 3번째로 좋은 타격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1루수 부문도 다저스의 우위로 봤다. 다저스의 1루수는 맥스 먼시. 먼시의 정규 시즌 성적은 타율 0.263 35홈런 79타점 출루율 0.391 OPS 0.973다.

밀워키 1루수 헤수스 아귈라는 타율 0.274 35홈런 출루율 0.352. 타율은 아귈라가 앞선다. 그러나 MLB.com은 '먼시가 OBP(출루율)와 장타율에서 먼시가 앞선다'고 설명했다.

2루수는 밀워키가 약간 앞선다고 봤다. 밀워키 2루수 트레비스 쇼는 올해 정규 시즌 타율 0.241 32홈런 86타점 출루율 0.345를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들어 타율 0.364 출루율 0.500을 기록하고 있다.

▲ LA 다저스 유격수 매니 마차도
유격수 부문에서는 다저스가 앞선다고 했다. 다저스의 유격수 매니 마차도는 타율 0.297 출루율 0.367 37홈런 107타점 활약을 벌였다. 다저스의 큰 우위로 봤다.

3루수 부문도 다저스 우위로 평가했다. 다저스 3루수는 저스틴 터너. 터너는 타율 0.312 출루율 0.406 14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외야는 밀워키가 앞섰다. 좌익수 부문은 다저스의 약간 우위, 중견수는 밀워키의 우위, 우익수도 밀워키에 더 높은 평가를 매겼다.

선발진은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 리치 힐이 있는 다저스의 우위를 점쳤고 불펜진은 밀워키를 더 높게 평가를 했다.

▲ LA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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