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아담 웨인라이트(37)가 1년 더 같이 간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2일(한국 시간) '웨인라이트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웨인라이트의 5년(9750만 달러) 계약이 끝날 예정이다.

자세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인트루이스와 웨인라이트가 1년을 더 같이 간다.

웨인라이트는 2005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으나 2003년 12월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까지 웨인라이트의 빅리그 13시즌 성적은 148승 85패, 평균자책점 3.32. 1932이닝을 던졌고 1623탈삼진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3회, 내셔널리그 이 달의 투수 2회, 실버슬러거 1회, 그리고 골든글러브 2회 수상했다. 2009년과 2013년에는 19승으로 다승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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