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13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가 시작된다.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된다. 물러날 수 없는 승부. 다저스는 기선제압을 위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투수로 앞세운다.

커쇼가 밀워키 타선에서 경계해야 할 타자 1순위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다. 옐리치는 올해 정규 시즌 동안 타율 0.326(574타수 187안타) 36홈런 110타점 OPS 1.000을 기록했다.

밀워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콜로라도를 꺾고 올라오는데 옐리치는 타율 0.250(8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돋보이는 기록은 아니지만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고 장타력을 갖춘 타자다.

커쇼가 경계해야할 타자다. 더구나 정규 시즌에서 커쇼는 옐리치를 만나면 고전했다. 옐리치는 커쇼를 만나 6타수 4안타, 타율 0.667 2홈런 2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어느 팀이 기선제압에 성공할까. 커쇼를 믿는 다저스. 커쇼가 까다로운 상대 옐리치를 비롯해 밀워키 타선을 봉쇄하고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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