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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희망' 살린 롯데, 다음은 김원중 차례

기사승인 2018.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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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는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결국은 선발투수가 해줘야 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이어 갔다.

롯데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5위 KIA를 만나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승부였다. 이날 패했다면 바로 '가을 야구' 희망을 접어야 했다.

민병헌이 3회초 적시타, 8회초 적시타, 전준우가 8회초 2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이었다. 최근 선발진이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힘겨운 경기를 벌여야했던 롯데였다. 그러나 노경은이 벼랑 끝에서 팀을 구했다.

노경은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어 오현택(1이닝 무실점), 구승민(1이닝 무실점), 손승락(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다.

지난 10일 부산 홈구장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더블헤더 1, 2경기에서 타선도 침묵하고 마운드도 흔들렸던 롯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걸고 광주 3연전에 나선 롯데였는데 선발투수들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었다.

지난 9일 부산 홈경기에서 KIA를 연장 11회 접전 끝에 11-1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선발 등판한 송승준(2⅔이닝 8실점)이 조기강판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다음 날, 10일 열린 KT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이 1⅓이닝 5실점, 제2경기에서는 믿었던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7회까지 책임지기는 했으나 6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패했다.

선발투수가 최소 실점으로 길게 버텨줘야한다. 초반에 무너지면 희망은 희미해진다. 이제는 김원중 차례다. 김원중은 12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올해 정규 시즌 KIA전 성적은 좋지 않다. 그러나 과거 기록을 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해 투구해야하는 상황. 올해 KIA전에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는데, 김원중은 지난 7일 마산 NC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조원우 감독은 선발투수가 6회까지는 막아주길 바라고 있다. 이후 불펜진을 움직여 어떻게든 상대 타선을 막으려 한다. 타선이 지난 KT전에서 침묵했지만, 4~5점은 뽑을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

결국 김원중이 버텨줘야 한다. 롯데는 12일 KIA전에서 패하면 끝이다. 그러나 김원중이 호투하고 타선에서 필요할 때 점수를 뽑아준다면 13일까지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안고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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