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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J CUP D-7] '메이저 킹' 켑카, 제주 마스터 도전

기사승인 2018.10.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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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 ⓒ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유일의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THE CJ CUP 두 번째 대회가 오는 18일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의 출전이 결정됐다. 이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메이저 킹' 브룩스 켑카(미국)다.

그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켑카는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특히 US오픈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큰 대회에서 강한 장점을 드러냈다. 메이저 대회에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성과는 PGA 투어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이어졌다.

켑카는 PGA 투어는 물론 미국 프로 골프 협회(PGA of Americ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 PGA 투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활로 들썩였다. 토머스는 꾸준한 성적을 거뒀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두 번(노던 트러스트, 델 테크놀리지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이는 켑카였다. 그는 이번 THE CJ CUP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유력한 우승 후보다.

▲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왼쪽)와 여자 친구 제나 심스 ⓒ Gettyimages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켑카는 2012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2015년 피닉스 오픈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그는 2017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 US오픈에서도 켑카는 우승권에 진입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우승 경쟁을 펼쳤다. 그는 한 타 차로 플릿우드를 따돌리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2017~2018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우즈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 스포트라이트는 모처럼 제 기량을 펼친 우즈에게 쏠렸다. 그러나 켑카는 우즈를 추격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그는 2000년 우즈 이후 18년 만에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됐다.

올해 켑카는 최고의 한 해를 많이 보냈지만 안 좋은 일도 있었다. 올해 초에는 왼쪽 손목 부상으로 3개월간 투어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국과 유럽의 국가 대항전인 라이더 컵에서는 티샷한 공이 이집트 갤러리의 오른쪽 눈에 맞았다. 이 갤러리는 실명 판정을 받았고 소송 준비에 나섰다.

또 라이더 컵을 마친 뒤 팀 동료인 더스틴 존슨과 주먹다짐 일보 직전까지 갔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이에 대해 켑카는 "존슨과 나 사이에서 아무 일도 없다는 사실을 증언할 수 있는 이는 20명이 넘는다"며 일축했다.

라이더 컵에서 일어난 안 좋은 일을 뒤로 한 그는 제주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켑카가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필드에서 가장 기뻐한 이는 그의 여자 친구인 제나 심스(미국)다. 연기자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심스는 2012년 영화 '50피트 치어리더'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영화 아메리칸 비치하우스에도 등장했다.

켑카는 이번 THE CJ CUP에서 개인 통산 5번째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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