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털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라힘 스털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11(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라힘 스털링의 맨체스터 시티 계약 내용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계약기간은 2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맨시티는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고, 스털링 본인 역시 해외 이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스털링은 2017년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뛰는 것은 좋을 것이다. 그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스페인이 매력적이다. 어느 곳이든 날씨가 좋다며 스페인 이적을 언급하기도 했다.

레알이 아직까지 스털링에게 접근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그가 계약기간 마지막 18개월에 돌입하면 이적료가 낮아지기 때문에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털링은 20157월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지난 1년 동안 케빈 더브라위너, 가브리엘 제주스, 에데르송,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계약연장을 체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4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득점이 사라지며 위기에 빠진 레알이 다양한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과연 레알이 스털링을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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