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성폭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연인 조지아나 로드리게스(23)도 논란에 휩싸였다. 성차별적 발언 때문이다.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호날두 여자 친구 조지아나가 앙투앙 그리즈만의 SNS 게시물에 대한 성차별 발언으로 광범위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앙투앙 그리즈만의 아내 에리카 초페레나는 최근 아들을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2살배기 딸 미아가 있는 그는 "이 사랑을 정의할 단어가 없다. 이번엔 아들이다"라고 SNS를에 알렸다.
이때 조지아나의 반응이 문제가 됐다.
조지아나가 "미아(그리즈만의 딸)의 미래 연인들을 통제하고, 질서를 부여할 작은 남자다. 정말 기쁘다"고 한 것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740만 명을 보유한 조지아나의 성차별적 발언은 순식간에 논란이 됐다. 팔로워들은 '매우 성차별적 발언이다', '유감스럽다. 21세기인데, 어리석은 발언을 적었다', '누구도 사람을 통제해서는 안된다. 발언에 책임을 지라'면서 질책을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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