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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J CUP D-8] '디펜딩 챔피언' 토머스, 이번에도 금색 이름 새길까

기사승인 2018.10.10 06:00

▲ 인포그래픽 ⓒ 디자니어 김종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일이다. 지난해 우승할 때 좋은 기억들이 많은 만큼 이번에도 제주도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를 엿볼 수 있었다. 국내 유일의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THE CJ CUP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올해 가을에도 제주도를 찾는다.

토머스는 올해 페덱스컵 7위를 차지했다. 현재 세계 랭킹 4위다. 그는 세계 랭킹 1위이자 올해 페덱스컵에서 4위를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과 미국 남자 프로 골프의 쌍두마차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처음 열린 THE CJ CUP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토머스의 위상은 단연 돋보였다. 그는 라운드 내내 구름 갤러리들을 몰고 다녔다. 현장에 있던 한 아마추어 골퍼는 "토머스의 샷을 보면 매번 감탄이 나온다. 직접 눈으로 저런 샷을 볼 수 있어서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THE CJ CUP 우승트로피에 가장 먼저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이 대회 우승자의 이름은 금색으로 트로피에 새겨진다.

▲ 2017년 10월 열린 제1회 THE CJ CUP에서 갤러리들의 갈채를 받으며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저스틴 토머스 ⓒ 한희재 기자

180cm가 되지 않는 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해 체구가 크지 않다. 그러나 올해 드라이브 평균 거리가 무려 311.9야드가 나왔다. 장타는 물론 정교한 퍼팅도 돋보이는 그는 라이벌이었던 조던 스피스(미국)보다 꾸준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THE CJ CUP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던 토머스는 올해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지난 2017~2018 시즌에서 그는 3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제1회 THE CJ CUP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월 혼다 클래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8월 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9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토머스의 장점은 지난해 대회가 열리는 클럽 나인브릿지 코스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그는 "코스는 매우 좋았다. 코스를 둘러싼 나무와 그린에 사용된 벤트그래스는 꼭 미국에서 경기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올해 메이저 대회 및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했지만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며 페덱스컵 7위로 2017~2018 시즌을 마쳤다.

토머스는 지난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지난해 THE CJ CUP에서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응원에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첫 대회 진행에 힘써준 선수들과 멋진 경험을 선물해준 스태프와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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