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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J CUP D-9] THE CJ CUP으로 예상하는 2018~2019 시즌 판도

기사승인 2018.10.09 06:00

▲ 저스틴 토머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유일의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대회인 THE CJ CUP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회째를 맞이하는 THE CJ CUP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THE CJ CUP은 PGA 투어 시즌 초반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950만 달러(약 107억 원)이다. 총상금 규모는 올해 열리는 2018~2019 시즌 PGA 투어 가운데 월드 골프 챔피언십-HSBC 챔피언스(10월 25~28일 중국 상하이, 총상금 1000만 달러) 다음으로 높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로 THE CJ CUP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올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가 출전한다.

또 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일본 골프의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 애덤 스콧(호주) 토니 피나우 빌리 호셸(이상 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그리고 '필드 위의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를 찾는다.

▲ 브룩스 켑카 ⓒ Gettyimages

세계적인 골퍼들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김시우(23) 안병훈(27) 김민휘(26, 이상 CJ대한통운)도 나선다. 쟁쟁한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THE CJ CUP의 우승 향방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THE CJ CUP은 2018~2019 시즌 PGA 투어 가운데 세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클래식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에서 막을 내렸다. 올 시즌 첫 대회의 우승자는 케빈 트웨이(미국)였다. 그는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20, CJ대한통운)의 선전도 돋보였다. 그는 공동 4위에 오르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인 CIMB 클래식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다. 몇몇 선수들은 이 대회를 마친 뒤 제주도로 햘할 예정이다.

THE CJ CUP은 2017년과 올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토머스는 2017년, 켑카는 올해 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토머스는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과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해 THE CJ CUP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올 시즌 몇 승을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제이슨 데이 ⓒ Gettyimages

켑카는 올해 2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내년에도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하는 이들은 이번 THE CJ CUP에서 우승할 경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

데이는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나선다. 또 일본은 물론 아시아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마쓰야마와 한국 선수들의 경쟁은 이번 대회의 볼거리다.

토머스와 켑카, 그리고 데이는 THE CJ CUP에서 올 시즌 첫 우승 경쟁에 나선다. 이들은 내년에도 각종 투어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아쉬운 점은 최근 부활을 알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불참이다. 최근 라이더 컵에 출전한 우즈는 이번 달은 한숨을 돌릴 예정이다. 그는 다음 달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라이벌 필 미켈슨과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우즈의 내년 상당수 스케줄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 THE CJ CUP이 열리는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 전경 ⓒ Gettyimages

비록 우즈는 제주도에 오지 않지만 현재 PGA 투어를 주름잡는 젊은 골퍼들과 어니 엘스 같은 백전노장과 경쟁이 펼쳐진다.

임성재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CJ 트리오'인 김시우, 안병훈, 김민휘의 자존심 경쟁도 볼거리다. 이들 THE CJ CUP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는 몇 걸음 앞선 상황에서 올 시즌을 치를 수 있다.

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젊은 선수들의 경쟁과 노장들의 부활 여부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여부는 THE CJ CUP은 물론 올 시즌 PGA 투어에서 계속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71만 달러(약 19억 3천만 원)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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