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현 코치가 남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를 맡게 되었다.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 팀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팀에 조상현 코치가 선임되었다"라고 밝혔다. 

조상현 코치는 연세대를 거쳐 프로에 입단해 2012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오리온 코치로 활약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에는 제28회 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코치를 맡으며 국제무대 지도 경험도 쌓았다.

최근 남자농구 국가대표는 김상식 감독 체제로 전환했다. 허재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사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 이후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정식 감독이 되었다. 

한편 2019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은 오는 11월 29일과 12월 2일에 진행된다. 두 경기 모두 홈경기다. 이번에는 서울과 고양이 아닌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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