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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핀란디아 트로피 쇼트 2위…최고점 경신은 실패

기사승인 2018.10.06 09:05

▲ 차준환 ⓒ 브라보앤뉴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17, 휘문고)이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국제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25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38.42점을 합친 84.67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85.2점으로 1위에 오른 미하일 콜야다(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지난달 열린 어텀 클래식에서 개인 최고 점수인 259.78점을 받으며 은메달을 땄다. 올 시즌 첫 국제 무대에 나선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그리고 총점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

본격적인 그랑프리 대회를 앞둔 차준환은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프로그램 점검에 나섰다.

차준환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시도했지만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로테 판정이 지적됐다. 이 기술에서 그는 0.97점이 깎였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수행점수(GOE) 1.08점을 얻었다. 이어진 트리플 악셀도 깨끗하게 뛰며 1.87점의 수행점수를 챙겼다.

세 가지 스핀요소(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체인지 풋 시트 스핀)는 모두 최고 등급인 레벨4를 받았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싱글 8위에 올랐던 콜야다는 85.2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79.36점을 기록한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는 차준환의 뒤를 이었다.

차준환은 6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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