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했다.

전북 현대는 26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0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선두 전북은 승점 70점으로 2위 경남FC16점 차이로 벌리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또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홈팀 전북은 이동국, 유승민, 이승기, 한교원, 정혁, 신형민, 이용, 김민재, 홍정호, 박원재, 송범근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전남은 김경민, 허용준, 최재현, 유고비치, 박준태, 김선우, 박광일, 도나치, 이지남, 김민준, 이호승이 출전했다.

경기는 전북이 주도했다. 하지만 골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신형민, 유승민이 빠지고 최보경, 김신욱이 투입됐다. 마침내 후반 39분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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