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팽한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서울이 또 다시 승리하지 못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0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815일 수원 삼성전 승리 이후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홈팀 서울은 이상호, 박희성, 김한길, 고요한, 신진호, 하대성, 윤석영, 신광훈, 김남춘, 김동우, 양한빈이 선발로 나섰다. 인천은 무고사, 문선민, 박종진, 고슬기, 아길라르, 임은수, 최종환, 김진야, 김대중, 부노자, 정산이 출전했다.

선제골은 인천에서 나왔다. 전반 43분 문선민이 골망을 흔들며 인천이 적지에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이 시작하자 서울이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다. 서울은 조영욱, 마티치, 김원식을 투입했다.

결국 후반 15분 고요한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노리며 공격에 무게를 뒀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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