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루키 최채흥이 한화를 꺾었다.
최채흥은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묶었다. 투구 수는 95개였다. 8-1 승리를 이끌고 지난 6월 2일 NC전 5이닝 2실점 이후 시즌 2승을 신고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선발 최채흥이 정말 최고의 투구를 해줬다. 선수들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또 박한이는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개인 통산 3000루타를 돌파했다. KBO 역대 14번째 대업이다. 김 감독은 "박한이의 3000루타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