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본 공항에 도착한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SNS


▲ 바이에른 2군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 중인 정우영(왼쪽) ⓒ바이에른
▲ 바이에른의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 소집 명단ⓒUEF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대한민국이 기대하는 유망주 공격수 정우영(19)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출전을 위해 바이에른 선수단과 포르투갈 리스본에 나타났다. 구단이 SNS에 선수단의 리스본 도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정우영의 모습도 노출됐다.

바이에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열리는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 벤피카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했다. 

이번 소집 명단 21명 중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도 당당히 선수단과 리스본에 도착했다. 

바이에른은 앞서 벤피카와 경기에 나설 명단 21명을 공개했다. 바이에른은 마누엘 노이어, 하메스 로드리게스,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프랑크 리베리 등 주축 선수가 모두 소집했다. 이 명단에 등 번호 '20번' 정우영도 포함돼 화제가 됐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선수단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포르투갈에 도착했다. 조별 리그 1차전이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바이에른이 정우영에게 출전 기회를 줄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불과 19살에 불과한 유망주를 대동하고 SNS에 정우영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구단의 기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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