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던 NBA의 전설, 샤킬 오닐(46)이 르브론 제임스를 언급했다.
르브론은 이번 여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리그 최고의 선수가 레이커스에 합류해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한 경기도 뛰지 않았지만 '레이커스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과연 오닐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오닐은 15일(한국 시간) '레이커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레이커스에서 1년 뛰고 역사상 최고의 레이커스 선수가 된다고? 그만해라.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르브론을 비하하려는 뜻은 아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이적한 지 1년 만에 이러한 이야기에 거론될 수 없다. 봐봐, 매직 존슨, 제임스 워디, 코비 브라이언트, 제리 웨스트, 엘진 베일러, 윌트 체임벌린까지. 너무 많잖아"라고 덧붙였다.
레이커스는 NBA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언급된다. 16번의 NBA 챔피언십을 경험했고, 리그를 평정했던 슈퍼스타를 많이 배출했기 때문이다.
르브론은 2000년~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레이커스에서는 아직 보여준 게 없다. 이적하고 단 1경기도 뛰지 않았다. 따라서 오닐은 ‘최고의 레이커스 선수’를 언급할 때 르브론은 제외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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