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투수 이영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선두 두산 베어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이영하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이영하는 "오늘 경기 초반에 너무 잘 던지려고 하다가 마음이 급해져서 제구에 애를 먹었다. 형들이 마운드에서 너무 급하니 천천히 하라고 조언을 해준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하는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형들이 많은 조언을 해준다. 경기 도중에는 포수, 야수 선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9월 들어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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