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원우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앞으로의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얘기했다. 14일부터 김원중-송승준-브룩스 레일리-노경은-박세웅 순서로 등판한다.
박세웅은 팀을 떠난 듀브론트의 대안으로 낙점됐다. 화요일인 11일 두산전에 구원 등판해 일정상 16일 일요일 넥센전 등판은 문제가 없지만 조금 더 시간을 두기로 했다. 그렇다고 18일 화요일에 LG전에 투입하자니 주2회 등판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조원우 감독은 "일주일에 두 번은 아직이다. 일단 한 경기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주 주2회 등판은 노경은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