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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떠난 뒤 첫 경기'…한국, 4쿼터 제압하며 요르단에 11점 차 승리

기사승인 2018.09.14 02:25
▲ 한국 대표 팀이 기분 좋은 원정 승리를 따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 라건아의 골 밑 존재감이 눈부셨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원정길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14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에서 열린 2019년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라운드 1차전 요르단과 원정 경기에서 86-75로 이겼다.

이날 한국은 김상식 감독 대행 체재로 나섰다. 지난 5일 허재 감독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국가 대표 선발 과정에서 아들인 허웅과 허훈을 뽑아 논란을 일으킨 결과였다. 김상식 감독 대행은 준비 기간이 짧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흐름은 팽팽했다. 한국이 35-32로 앞섰다. 라건아가 13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리드를 이끌었다. 원활한 볼 흐름과 이타적인 팀플레이, 순간적인 압박 수비 등이 돋보였다. 요르단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공격 리바운드 부문에서 12-4로 크게 앞서면서 골 밑 우위를 점했다.

후반에도 경기는 팽팽했다.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균형을 유지했다. 한국이 이타적인 팀플레이로 점수를 벌리면 요르단이 트랜지션과 세컨드 기회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은 점점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찬희의 경기 리딩, 이승현과 라건아의 팀플레이가 빛을 발한 결과였다. 한국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라건아의 골 밑 득점으로 승리를 결정 지었다. 요르단은 뒤늦게 파울 작전을 펼쳤지만 경기에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한국은 4쿼터 득점에서 27-18로 크게 앞서면서 승리를 챙겼다. 라건아가 30점 7리바운드 FG 77.8%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이정현(15점)과 이승현(12점)이 힘을 보탰다. 

한편 1라운드 A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2라운드에서 뉴질랜드, 중국,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와 한 조에 속했다. 다음 경기는 17일 오후 8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시리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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