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농구 대표 팀 결단식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소화한 한국 여자 농구 대표 팀이 농구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진천선수촌에서 2018 FIBA 여자농구 월드컵 대표 팀 결단식을 열었다. 한국은 오는 22일부터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 월드컵엔 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FIBA 여자 아시아컵 4위에 올라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그리스, 캐나다, 프랑스와 A조에 묶였다. 22일 프랑스, 24일 캐나다, 25일 그리스와 차례로 격돌한다.

◆ 2018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임원 및 선수 명단
감독 : 이문규(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 : 하숙레(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 :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박지현(숭의여고), 심성영(KB 스타즈)
포워드 : 김정은(우리은행), 강이슬(KEB 하나은행), 김한별(삼성생명), 임영희(우리은행), 최은실(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백지은(KEB 하나은행)
센터 : 박지수(KB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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