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4일(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성현은 평균 포인트 8.14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달 30일 귀국한 박성현은 국내에서 짧은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8일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평균 포인트 8.0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유소연(28, 메디힐)은 7.1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7.09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렉시 톰슨(미국)은 6.17점으로 5위, 호주교포 이민지(22, 하나금융그룹)는 6위, 펑샨샨(중국)은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막을 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지난주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김인경(30, 한화큐셀)은 10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마리나 알렉스(미국)는 9계단 뛰어오른 3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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