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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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반 박주성 기자] 금메달 0순위, ‘마루조성주가 스트라이크피까윳 프라샤트윗을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스타크래프트2 대표 조성주는 30일 오후 3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마하카 스웨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2 8강전에서 태국과 맞붙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는 이란, 인도네시아 승자와 맞붙는다.

마루조성주(테란)는 11, ‘스트라이크피까윳 프라샤트윗(테란)는 5시에서 시작했다. 경기 초반 프라샤트윗은 사신 2기로 일꾼 견제를 시도했다. 조성주도 사신 2기로 일꾼 견제를 시도했지만 꼼꼼하게 지은 보급고로 언덕을 막았다. 하지만 조성주는 벤시를 통해 계속해서 일꾼을 괴롭혔다.

65시 앞마당에서 치렀던 한판싸움에서 프라샤트윗은 다수의 사이클론을 앞세워 조성주를 몰아내려했으나 지나친 공격으로 오히려 역습을 허용했다. 벤시와 사이클론 조합으로 앞마당을 습격한 조성주는 GG를 받아냈다. 그렇게 파라 사이트에서 열린 1세트는 조성주가 가볍게 가져갔다.

2세트는 에시드 시프트에서 진행됐다. 조성주는 11, 프라샤트윗은 5시에 위치했다. 프라샤트윗은 경기 초반 일꾼을 통해 조성주의 전진 병영을 경계했다. 여유가 생긴 조성주는 전투순양함을 찍으며 야마토포를 함께 개발했다.

7분 만에 조성주의 전투순양함은 상대 진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사이클론에게 공격을 당해 빠르게 순간이동으로 복귀했다. 9분 프라샤트윗은 12시 조성주의 지역을 공격했지만 전투순양함을 무너뜨릴 유닛이 없었다. 13분 조성주는 전투순양함으로 경기를 끝냈다.

3세트 블루시프트에서 진행됐다. 조성주는 7, 프라샤트윗은 1시에 배치됐다. 경기 초반부터 조성주는 빠르게 앞마당을 찌르며 상대를 압박했다. 프라샤트윗은 반격을 하지 못하고 사이클론을 허무하게 잃었다. 경기는 그렇게 끝났다.

스타크래프트 II

1) 830(*현지시간)

13:00-13:35 8강 한국 vs 태국

16:00-16:45 4

17:30-18:15 3/4위전

18:15-19:30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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