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2018-19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 밀려 인기가 주춤했던 세리에A는 최근 전에 없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단연 관심의 중심에는 세리에A 1강 유벤투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리그 8연패는 물론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쿼트레블'을 노리고 있습니다.

득점은 호날두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9시즌 평균 50골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열은 마쳤습니다. 호날두는 출정식이었던 유벤투스 U-19와 경기서 8분 만에 득점한데 이어 유벤투스 U-23팀과 연습 경기서도 골을 기록한 뒤 개막전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득점왕 경쟁 상대는 인터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 AC밀란의 이과인, AS로마의 에딘 제코로 좁혀집니다.

호날두가 세리에A의 부흥과 유벤투스의 우승 행진, 그리고 득점왕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다가오는 주말, 이탈리아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 임모빌레, 호날두, 이카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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