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유강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2연승 행진을 벌였다. 타선이 터졌고, 선발 등판한 차우찬이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4-3 완승을 거뒀다. 전날(15일) 광주 KIA전(13-4 승)부터 2연승에 성공했다.

3회초 양석환의 2점 홈런과 4회초 유강남의 2점 홈런, 6회초 유강남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LG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면서 SK 마운드를 두들겼다. 유강남은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활약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유강남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두 경기를 기분좋게 끝낼 수 있어서 기쁘다. 휴식기 때 준비 잘해서 남은 경기도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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