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브랜든 벨트에게 좌익 선상 맞고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내주며 1사 2루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와 버스터 포지를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복귀전 첫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 타선은 1회말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0-0 동점인 2회초 류현진은 고키스 에르난데스부터 상대했다. 초구로 볼을 던진 류현진은 2구로 스트라이크, 3구로 파울을 끌어내 볼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4구 높은 볼을 던진 류현진은 볼카운트 2-2에서 높은 공을 다시 던져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1사에 류현진은 브랜든 크로포드를 만나 초구 스트라이크를 넣었다. 2구를 던져 3루수 뜬공을 끌어냈다. 2사 주자 없을 때 류현진은 헌터 펜스를 상대했다. 류현진은 1, 2구를 바깥쪽 높은 볼을 보여줬다. 이어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4구 파울을 끌어내 볼카운트 2-2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1루수 땅볼을 끌어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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