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쿠두를 안아 주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조르주 케빈 은쿠두(23)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6(한국 시간) 자체정보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가 조르주 케빈 은쿠두의 마인츠 1년 임대 이적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은쿠두는 토트넘에서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지난 시즌 번리로 임대를 떠나 리그 8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하지만 토트넘에 돌아와도 상황은 똑같았다.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메라 등 기존 자원과 비교해 은쿠두는 특별한 매력이 없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은쿠두를 선택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은쿠두의 마인츠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완전 이적 옵션 포함도 양측 구단이 계속해서 협의 중이다. 주전경쟁에서 밀린 은쿠두는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마인츠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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