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후안 마타(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발렌시아로 복귀할까.

영국 언론 더 선16(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후안 마타가 자신의 옛 구단인 발렌시아로 복귀할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마타의 발렌시아 복귀설이 제기됐다. 마타는 지난 2007년 발렌시아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1년까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뛴 그는 이후 첼시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보냈다. 최근에는 맨유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마타는 1년 뒤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발렌시아는 그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타가 자유계약 형식으로 맨유를 떠날 수 있다면 발렌시아는 마타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맨유 소식에 능통한 관계자는 발렌시아가 마타를 원한다는 소식을 잘 알려진 이야기다. 양 측 사이에는 강력한 연결고리가 있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이면 끝났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현재 발렌시아에는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이 구슬땀을 흘리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가진 프리시즌에서도 이강인은 1군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내년 여름 어쩌면 우리는 마타와 이강인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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