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멀티 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코스타가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슈퍼컵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평점 8.8점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6일(한국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릴레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선발 출전한 코스타에게 평점 8.8점을 매겼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역전을 허용했지만 정규 시간 막판 동점골을 이끌어 내며 연장 승부로 이끌었고, 연장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90분 안에 나온 아틀레티코 두 골은 모두 코스타가 넣었다. 코스타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신경전을 펼치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기량을 펼치면서 득점을 책임졌다. 연장에서도 득점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졌다.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체 평점도 7.23점으로 보다 높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6.62점에 그쳤다.

아틀레티코에서는 8점대 평점이 둘 나왔다. 코스타와 사울이다. 사울은 8.7점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7.9점으로 카세미루가 가장 높았다.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은 각각 7.3점,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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