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더 브라위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27)가 무릎 측면 인대를 다쳐 수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매체 '익스프레스'와 '시티 와치'는 16일(한국 시간) 속보로 "더 브라위너가 수요일(현지 시간, 15일) 훈련 도중 심각하게 무릎 측면 인대를 다쳐 수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6년 1월 에버턴을 상대로 무릎을 다쳐 2달이 넘게 결장한 상황과 유사하다. 2~3달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는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팀으로 월드컵에 참가해 팀의 3위를 이끌었다. 이후 맨시티로 복귀해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었다. 

이어 맨시티도 홈페이지에 "더 브라위너가 수요일 훈련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면서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후 상황에 따라 부상 정도를 공개하겠다"며 더 브라위너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 더 브라위너의 부상 소식을 알린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