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2-3으로 승리한 SK 힐만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두 두산 베어스에 완승을 거뒀다. 

SK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과 시즌 12차전에서 12-2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챙겼고,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2위 SK는 시즌 성적 62승 1무 48패를 기록하며 선수 두산과 승차를 9경기로 줄였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오늘(15일) 김광현이 뛰어난 투구를 펼쳤고, 이어 나온 불펜들도 안정적으로 잘 막아줘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모든 타자들이 고르게 좋은 타격을 펼쳤고, 김동엽의 홈런 스윙도 좋았다. 마지막에 최정을 타석에 내보내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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