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골을 기록한 황의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반둥(인도네시아), 유현태 기자] 이번 대표 팀 발탁 자체로 비판을 받았던 황의조가 전반 35분 만에 멀티 골을 기록하며 비판을 지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잘락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E조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바레인이 정상적인 경기를 하며 한국은 어려웠다. 그러나 전반 16분 김문환이 돌파하고 침투 패스를 내줬고, 쇄도한 황의조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3분 김진야가 추가 골을 넣었다.

이미 승부가 기울었지만, 황의조는 전반 35분 박스 안에서 나상호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절묘한 터치 이후 구석으로 차며 멀티 골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현재 3-0으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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