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박지규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3-4로 이겼다. 시즌 55승 1무 59패(승률 0.483)로 5위를 사수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나온 박지규가 '깜짝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1로 앞선 2회였다. KIA 선발 임창용을 상대로 4-1을 만드는 2점 홈런을 때렸다. 그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경기를 마친 박지규는 "얼떨떨하다. 직구에 타이밍을 맞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팀이 힘든 상황인데 어떻게든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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