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 삼성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3라운드에서 FC서울에 1-2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무려 13경기 연속 무승이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전반은 생각대로 잘 됐는데 아쉽게 후반에 실수로 골을 주면서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더 아쉽다고 말했다.

수비 불안에 대한 이야기는 또 나왔다. 서정원 감독은 조금만 더 안정을 취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가장 아쉬운 것은 이 문제를 훈련을 통해 짚어 가면서 해야 하는데 계속 못하고 있다. 그래서 더 아쉽다고 설명했다.

슈퍼매치 13경기 무승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서정원 감독은 아무래도 경기를 져서 그 부분에 아쉬움을 갖고 있다. 그런 열망 때문에 선수들이 더 열심히 했다고 본다. 축구가 당연히 실수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아쉬웠지만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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