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골키퍼 알리송의 존재가 수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알리송은 2018-19시즌 시작에 앞서 AS로마에서 리버풀로 향했다. 그동안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울었던 리버풀이 알리송을 영입해 뒷문을 단단히 했다. 

기대를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알리송은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알리송의 발에서 나오는 정확한 전방 패스가 리버풀 새로운 공격 루트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그 앞에서 뛰는 수비진이 느끼는 알리송 합류의 긍정 효과는 더 큰 모양새다.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 판 데이크는 영국 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우리는 말을 많이 한다. 그의 목소리는 나를 포함해 수비진에 큰 도움을 준다. 그의 존재 자체가 참으로 좋다"면서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 "알리송은 여러 능력을 가졌고, 온 더 볼 상황에서 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는 프리시즌 내내 우리와 함께 훈련해서 합을 많이 맞췄다. 그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된다"며 알리송 합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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