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발렌시아 신성' 이강인이 2018-19 시즌 내내 1군과 함께합니다. 프리시즌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지난달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맺은 이강인은 곧장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인트호벤, 레스터 시티, 에버턴과 경기에 꾸준히 출장 기회를 부여 받았고 지난 12일에는 1군 데뷔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경쟁력을 확인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시즌 내내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14일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시즌 전체를 1군에서 훈련할 것'이라면서 '17세에 불과한 소년이 1군 무대 장벽을 깼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B군에서 경험을 쌓은 뒤 1군에 재진입할 것으로 보였으나, 매주 훈련을 통해 지켜보기로 한 것입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경쟁력이 있다면 어린 선수에게도 기회를 준다고 강조해왔습니니다. '월반 전문가' 이강인을 라리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스포츠타임] ‘파라오살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해 구설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리버풀의 슈퍼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논란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 시간으로 12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경찰에 회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 초반 차량은 정차 중이었고 차 주위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팬들이 몰려들어 사인을 요구했습니다. 이때 살라는 창문을 닫은 채 두 손으로 스마트폰에 집중했습니다. 차가 서행하는 상황에서도 살라는 휴대전화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영상이 SNS로 확산되자 리버풀은 구단은 선수와 논의 끝에 머지사이드 경찰에 해당 영상과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향후 조치는 내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 문제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지난 200312월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철저하게 단속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종신형까지 내릴 수 있는 법안까지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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