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라오모하메드 살라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14(한국 시간)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구단으로부터 경찰에 회부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살라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머지사이드 경찰은 살라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관련 부서에 넘겼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대변인은 우리는 살라와 통화했고 이 사건을 내부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 문제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철저하게 단속했다최고 벌금은 1,000파운드(약 144만 원)지난해 10월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종신형까지 내릴 수 있는 법안까지 확정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무려 44골을 퍼부으며 리버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전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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