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는 WNBA 데뷔 시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NBA(미국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 196cm)가 팀의 5연패를 끊었다. 라스베이거스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갔다.

라스베이거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인디애나 피버와 홈경기에서 92-74로 이겼다.

5연패를 마감한 라스베이거스는 13승 18패를 기록했다. 8위 댈러스 윙스(14승 16패)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WNBA 플레이오프 티켓은 8위까지 주어진다.

라스베이거스는 정규 시즌 3경기를 남겨놓았다. 그중 8위 댈러스와 맞대결이 한 차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날 박지수는 13분 37초 뛰며 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올 시즌 박지수는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2.9점 3.4리바운드를 올리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16일 뉴욕 리버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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